소독, 멸균 및 항균제의 발견

11.21) 소독의 시작과 발전
소독이란 ?
소독제나 약품을 이용하여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시키거나 일부 멸살시키는 수단을 말한다.

리스터(Joseph Lister, 1827~1912)
phenol(석탄산용액)에 의한 소독법을 처음으로 고안
외과수술 시 상처나 환부
수술대 및 실험대 등을 소독 처리
상처의 살균, 화농 방지 및 공기감염 차단 등
감염관리함

소독법의 사용 후

수술 시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짐

그 이후 자외선 멸균법의 개발로 수술대위에서는 자외선 램프가 조사

소독법의 발전으로 감염관리가 더욱 잘 갖추어져 수술의 성공률은 높이고 사망률은 감소

2) 멸균의 시작과 발전
멸균 : 모든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시키는

파스퇴르는 고압증기멸균법을 만들어서 미생물 실험에 사용할 배지와 사용 후 폐기할 배지 등을 멸균시키는 것으로 멸균의 개념과 멸균법을 사용하였다.

틴달(Tyndall, 1820~1893)은 간헐멸균법을 고안하여, 고압증기멸균법으로 멸균이 안 되는 아포형성균과 내열성 바이러스 등을 멸균시키는 것

고압증기멸균, 간헐멸균, 가스멸균, 여과멸균 등
수술실, 실험실, 수술기구와 용구, 미생물 실험실의 기구, 배지 등을 멸균시켜, 보다 확실한 감염예방을 갖추어가는 방향으로 발전됨


3) 항균제의 발견과 발전

엘리히(Paul Ehrlich, 1822~1895)는 tryphan red색소를 이용하여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하여 최초로 항균작용이 있음을 발견

살바르산(606)을 매독치료에 효과적인 내복 항균제로 발전시켜 사용되어 매독 감염률을 감소시킴

플레밍(A. Fleming, 1881~1955)
Penicillium notatum(푸른곰팡이)가 생성하는 살균소가 세균 발육을 억제시키는 것을 발견
페니실린(penicillin) 항균제가 개발
제2차 세계대전 시 감염증 치료에 많이 쓰였다.


도막(Domagk, 1935)
sulfonamide기를 갖고 있는 아조 색소인 pontosil이 연쇄상구균감염증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어 sulfase를 개발


체인과 플로리(Ernst B. Chain & Howard W. Florey, 1940)는 페니실린이 병원성 포도상구균 및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 치료에 효과가 높도록 개량 발전시켜서 그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켰다.

왁쓰만(Waksman, 1943)은 Streptomyces(방선균)으로부터 streptomycin을 발견하면서부터 감염증 치료에 항균제가 유효함에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.

Chloramphenicol(1947), teracycline(1948), erythromycin(1950), kanamycin(1957) 등이 개발 제조되어 여러 가지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면서 치료효과가 향상되고 사망률이 감소되었다.